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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비서실장 논란, 기소, 말말말

by 키신저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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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 비서실장 불법주차 논란

 

국민의 힘의 보좌관이 SNS에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재명이 불법주차를 통해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다며 비판했다. 안그래도 대장동으로 시끌벅쩍했던 이재명 위원이 본격적으로 기소를 당하면서 이제 정치생활이 끝인가 했는데. 처음에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이에 매일경제측에서 직접 이재명 위원과 컨텍하여 사실 확인했으니 아니라고 한다. 차종이 일단 다르고 차량번호도 다른데 엄한 소리를 한 사람때문에 피해를 받고 있으니, 사과는 받아야겠다 주장했다. 그러자 이에 반박해 반대측 입장에서는 직접 공항의전실에 전화해 사실 확인을 하였고 차가 다른 이유는 이재명 비서실장이 사고가 나 다른 차를 가져온 것이라는 것.

 

왔다갔다 쌍방을 벌였으나 결국 밝히게 된 것은 이 당대표의 비서실장인 천호준 위원이 렌트해온 차량이 맞았다. 렌트차량이라 전화번호 놓는 것을 깜빡해서 이 사단이 일어난 것 같은데, 국민의 힘 측에서 장기간의 불법 주차로 불편함을 겪었고 이 대표가 직접 운전한 차량은 아니더라도 측근 비서실장 민주당 위원의 잘못이니 아예 책임을 피할 수는 없어 보인다.

 


2. 이재명 4.3 제주 추모식 참석

 

4.3 제주 75주기를 맞이하여 이재명 당 대표가 제주를 찾았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 김기현 국민의 힘 대표는 찾지 않았다. 이재명은 유가족의 슬픔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했고, 제주 4.3사태가 김일성 지시로 일어났다는 여당 지도부의 말을 강하게 비판했다. 북한 공산세력에 의해 일어났다 주장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은 인사에 대해 모욕적 행위라며 규탄했다.

 

이에 대한 국민의 힘 입장도 궁금했는데, 제주 4.3에 대한 김기현 국민의 힘 대표의 입장은 추모하는 마음은 똑같지만, 시급한 현안이 너무 많아 역할을 나눠야했고 본인을 대신해서 역할하는 위원이 참여했다 주장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는 이런 대응에 대해 아쉽다는 입장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비슷하게  중요해 보이고 시급해보이는 건 언제나 겪을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모든 문제들 중 하나의 문제로 4.3 제주를 생각하고 역할을 분배하기보다는, 많은 국민들이 희생했던 날인만큼 직접 발걸음하여 무고한 유가족의 마음은 알아주고. 더불어민주당의 비판도 받지 않았다면 장기적으로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다.

 


 

 

3. 이재명 배우자 김혜경 갑질 논란

점입가경이라 하더니 이재명 배우자 김혜경이 공익제보자로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유용했다고 신고한 사람이 이번에는 경기도와 김혜경의 업무 수행 과정 중간선상에 있는 배모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구체적으로 제보자가 말하길 배씨가 호텔 예약 해달라고 하기, 아침에 깨워달라고 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였을 때 이재명 대표의 속옷 빨래 시키기 등 뉴스로 읽기만해도 수치스러운 언행을 일삼았다 한다.

 

백번 양보해서 호텔 예약, 아침에 깨워달라고 하는 것은 진----------------짜 너무 가깝게 편한 라포르를 형성한 사이라 부탁했다고 치자. 이재명 대표의 속옷 빨래는 무엇인가. 아직도 트라우마로 제보자는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하니, 안타깝다. 

 

뭘 이런 것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하냐 빈정거릴 문제가 아니다. 나의 배우자도, 자녀도, 그 어떤 가족도 아닌데 심지어 직장 상사의 배우자의 속옷 빨래라니(김혜경이 직접 요청하지 않았어도 그 요청이 이 공익제보자에게 도착했다.) 그 자체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요구받을 일이 없기 때문에 더 충격적인 것이다. 

 

오늘은 문화와 정치 부분에서 뉴스를 살펴보았다. 확실히 나의 언어로 정리하니 한결 오래 기억할 수 있을 듯 싶다.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쉬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그럼에도 뭐라도 하고나니 마음이 좋네. 좋아하는 분야도 좋지만 예술, 연예 등의 분야도 때로는 정리하며 기분 전환을 해야겠다.

 

티블로그는 좋은 것이 사진을 많이 넣기보다 텍스트 위주라 마음이 한결 편하다. 사진도 물론 좋지만, 난 글이 더 좋기 때문. 티스토리야 오래오래 보자, 의무감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할게. 이제 글을 갈무리하고 씻으러 가야겠다. 모두들 좋은 밤 되시길 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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